손담비 투명인간 노래 가사 듣기

손담비 투명인간 노래 가사 듣기

 

2008년 8월 21일 발매한 손담비의 두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은 '투명인간' 발라드 곡이다.

 

작사 : 원태연, 박현화

작곡 : 이주호

 

제목부터가 눈에 띄는 이번에 손담비가 선보이는 ‘투명인간’ 이라는 곡은 이루의 흰 눈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이주호가 작곡하여 곡의 슬쓸하고 아련한 선율을 완성하였으며, 아름다운 멜로디에 더 이상은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시인이자 작가인 원태연 이 노랫말을 붙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피아노와 소프라노 색스폰, 클라리넷의 앙상블이 곡의 클래시컬한 면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여기에 손담비의 깨끗하고 순수한 보이스 컬러가 조화를 이뤄, 곡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쓸쓸한 어느 가을날 코끝을 진하게 자극하는 향이 좋은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을 떠올리게 한다.


이전에 그녀가 선보였던 조금은 비쥬얼적인 요소들이 많았던 전작에 비해 이번에 선보이는 싱글은 발라드 장르 특유의 감성의 내면을 터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고급스러운 곡의 느낌과 도회적인 이미지의 그녀가 너무나도 잘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가 선보이는 새로운 싱글 ‘투명인간’으로 상반기 배드보이로 아이콘이 되었던 그녀가 하반기 마저 새롭게 선보이는 발라드 넘버로 또 다른 장르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담비 투명인간 노래 가사 듣기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는
그 애의 거짓말을
들으며 커피를 시켜
사랑은 너라고 대답하지 못하고
커피 잔에 설탕을 넣어
설탕이 녹아 너를 보는
내 맘처럼 녹아
니가 너의 사랑 앞에 녹듯
나도 그래요 내 사랑도
조금 이해를 해줘
사랑은 너야
처음 만난 그 날부터 너야
혈액형을 바꿀 수가 없듯
정해 진거야
그 끝이 결국 눈물이라면 흘릴게

커피엔 설탕이 컴퓨터엔 키보드
비가 올 땐 우산이 나에겐 니가
필요해 사랑해 아파져도 괜찮아
안녕 그 말만 없다면
어디를 보니
니 앞에 난 투명인간이니
소리처야 내가 보이겠니
바로 앞이야 지금 니 눈앞에
내가 있잖아
사랑이 뭔지 정말 몰라
내게 묻는 거니
말해주면 따라 할 수 있니
나를 바라봐
나의 눈 속에 사랑이 있어 보이니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난 웃고 있겠죠
잘하고 있나요
혹시 내가 울고 있나요
설탕이 녹아 너를 보는
내 맘처럼 녹아
니가 너의 사랑 앞에 녹듯
나도 그래요 내 사랑도
조금 이해를 해줘
사랑은 너야
처음 만난 그 날부터 너야
혈액형을 바꿀 수가 없듯
정해 진 거야
그 끝이 결국 눈물이라면 흘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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