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방남 불효자는 웁니다 노래 가사 듣기

진방남 불효자는 웁니다 노래 가사 듣기

1940년 발매를 한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

 

작사 : 김영일

작곡 : 이재호

 

작사가 반야월이 진방남이라는 이름으로 1940년에 발매한 불효자는 웁니다는 진방남의 울음섞인 목소리가 절절하게 다가오는 노래다. 녹음을 하러 일본에 갔었던 그는 모친별세라는 전보를 받았다고 한다. 녹음실에서 나와서 펑펑울었다고 한다. 반울음 상태로 취입을 끝냈는데 진심이 대중들에게 전달이 되면서 상당한 인기와 함께 애창이 되었다고 한다.

 

 

진방남 불효자는 웁니다 노래 가사 듣기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 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북망산 가시는 길
그리도 급하셔서
이국에 우는 자식
내몰라라 가셨나요
그리워라 어머님을
끝끝내 못 뵈옵고
산소에 엎드려져
한 없이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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