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작은 상자 노래 가사 듣기

산들 작은 상자 노래 가사 듣기

 

2020년 7월 2일 발매한 산들의 싱글앨범 타이틀곡 '작은 상자'

 

작사 : 산들

작곡 : Wouter Hamel,문정규

편곡 : 문정규

 

꾸밈없는 산들의 목소리가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의 언플러그드 악기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함 속에서 잔잔한 듯 흥겨운 스윙을 만들어내는 곡이다. 청춘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에게 충분히 세상은 마음 먹은대로 보고 살아갈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산들 작은 상자 노래 가사 듣기

 

아주 작은 상자 속에 난 살고 있어
조금 움직여도 벽에 닿는 듯해
웬일인지 답답하지는 않아
작은 상자 속에 사는 나는 상상을 해
깨끗한 바람 나를 감싸는
넓은 들판 위
내가 서 있는 거라고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맘껏 살아봐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내일의 난 웃을 거야
괜한 걱정하지 말고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그냥 맘껏 살아봐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
마음이 지쳐서 놓쳐버린 건 아닐까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빠바밥 밥빠밥 밥빠밥
주위를 둘러보면
밥빠밥 밥빠밥
내 맘 같은 세상이야
내 맘 같은 세상이야 어려울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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