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7942 노래 가사 듣기

스무살 7942 노래 가사 듣기

 

2020년 6월 25일 스무살이 발매한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7942'

 

작사, 작곡, 편곡 : 스무살

 

앨범 소개

 

자꾸 특별해질 것 같은 우리 사이,
스무살 싱글 앨범 [7942]

친구들 함께 모인 밤, 내 시선은 너에게만 향한다.
너의 작은 웃음에도 이 어지러운 마음.
우리 친구 사이는 이제 그만할까?

90년대에 자주 쓰이던 무선호출기의 숫자 암호를 곡 제목으로 이용한 '7942'는 제목에서부터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곡으로, 친구 사이의 편안하고 기분 좋은 자리에서 어느새 싹트는 그 찰나의 설레는 감정을 담아냈다. 레트로의 느낌을 가미한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상황을 묘사한 가사가 더해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과 향수를 이끌어낸다.

 

스무살 7942 노래 가사 듣기

 

아 친구들 함께 모인 밤
술 한잔해서 좋은 밤
비워진 내 옆자리에
니가 앉아 버렸네

아 그렇게 좀 웃지 마
머리 쓰다듬지 마
자꾸 얘기하면서
내 팔 잡아당기지 마

자꾸 특별해질 거 같은
맘이 들어

니가 웃으면 말야
나도 같이 웃게 돼
미쳤나 봐

작은 장난에도
마음이 어지러워
내가 많이 취했나

너를 자꾸 보게 돼
미쳤나 봐

아 바람 쐬고 오니까
친구들 사이 너만 보여
고갤 돌리려는데
너랑 눈이 마주쳤네

자꾸 특별해질 거 같은
맘이 들어

니가 웃으면 말야
나도 같이 웃게 돼
미쳤나 봐

작은 장난에도
마음이 어지러워
니가 많이 취했나

너를 자꾸 보게 돼
미쳤나 봐

니가 걸어와
술 깨자고 잠깐 같이 걷재
스치는 손끝에 내 맘이 스쳐
우리 손잡고 걸을까

너는 웃었고
난 니 손을 잡고 나서
한참을 널 바라봐

이렇게 니가 예뻤나
미쳤나 봐

웃는 니 모습에
마음이 어지러워
우리 친구 사이는
이제 그만할까

그렇게 우리는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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