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서른즈음에 노래 가사 듣기

김광석 서른즈음에 노래 가사 듣기

 

1994년 6월 25일 발매한 김광석의 네번째 앨범의 수록곡 '서른즈음에'

 

작사, 작곡 : 강승원

편곡 : 조동익

 

앨범소개

 

죽은 후 전설이 된 슬픈 가수들이 있다. 아직까지도 몇가지 의혹으로 간혹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고(故)김광석의 사망은 한국 가요사에 쓰여진 가장 슬픈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1세대 싱어송라이터 김민기의 음반에 참여하면서 시작된 그의 필모어그래피는 노찾사와 동물원을 거쳐 우리시대의 마지막 가객이라 불리며 솔로활동으로 이어졌다. 솔로시절에 김광석이 남긴 앨범은 네장의 정규와 두장의 리메이크, 그리고 또 두장의 라이브앨범이 전부이나 모든 앨범이 한국 포크뮤직의 정통계보를 잇는 중요작품으로 남았고 살아생전에 미공개 트랙이었던 "부치지 못한 편지"가 포함된 추모앨범 가객을 위시하여 수많은 트리뷰트 앨범이 선후배의 손으로 바쳐진다.

 

 

김광석 서른즈음에 노래 가사 듣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뛰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뛰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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