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입김 뮤비 노래 가사 듣기

10CM 입김 뮤비 노래 가사 듣기

2020년 12월 23일 발매한 10cm 싱글 5.1 앨범 타이틀곡 '입김'

 

작사, 작곡 : 10CM

편곡 : 10CM, 방인재, 성수용, 이윤혁, 이요환

 

설렘과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노래가 흘러나오던 지난 봄날 중 불현듯 등장한 '봄이 좋냐??'를 기억하는가? 
홀로 봄 시즌을 보내는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세상에 울려 퍼진 ‘봄이 좋냐??’는 핑크빛 벚꽃놀이가 한창일 때 세상에 검은 물결을 들이며 가장 10CM스럽고 직설적으로 많은 이들을 위로했다.
 
이번 앨범 [5.1]의 이야기도 그 10CM스러운 위로의 맥락을 같이한다. 언제나 들뜬 마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하지만 현실은 실패한 연애와 우울한 밤으로 지새우는 나날들. 1년 전 비공식 발매로 공개되었던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오늘이 어제가 되기 전에'와 새로 공개하는 '입김'은 마냥 밝고 경쾌한 캐롤 속에서 이 겨울을 보내는 우울한 이들에게 건네는 그만의 위로이다. 
 
모든 사랑이 내 것인 줄 알았지만 입김처럼 사라지거나, 혹은 오늘이 그저 어제가 되는 흘러가는 하루를 살았더라도 10CM의 음악은 언제나 여러분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10CM 입김 뮤비 노래 가사 듣기

주말인데 할 일이 없어
오늘 밤도 지나갔어
좋았던 때가 있었는데
너는 지금 어디 있어
네게 완전히 빠져있던
그날 밤도 꿈이었을까
지금 혼자 누워있어
그러기 싫은데
너를 생각해
사랑은 꽤나 눈부시게
날아와 내게 닿았을 때
난 버터처럼 녹아내려 달콤했었는데
네가 다가와 따뜻하게
잡은 내 손이 차가울 때
녹여주던 입김이 되게 예뻐 보였는데
but
사라지고 말았네 입김도
작은 입술 짧았던 입맞춤도
가질 수 없었지 넌 입김처럼
희미하게 날아가 버렸네
어젠 소파에 잠이 들어
종일 허리가 아팠어
실은 할 일이 많았는데
다시 혼자 누워있어
네게 완전히 빠져 있던
그런 내가 문제였을까
자꾸 이러기 싫은데
너를 생각해
지금 어디 있어
사랑은 꽤나 눈부시게
날려와 내게 닿았을 때
난 버텨내지 못할 만큼 간지러웠는데
모두 떠나간 늦은 밤에
우리 사랑을 나눴을 때
뜨거웠던 입김이 내 것일 줄 알았는데
but
사라지고 말았네 입김도
작은 입술 짧았던 입맞춤도
가질 수 없었지 넌 입김처럼
희미하게 날아가 버렸네
날아가 버릴 수밖에
바람이 그토록 끝없이 불었는데
모든 게 사라져 버린
텅 빈 이 거리를 외롭게
걷고 싶진 않았는데 but
아름다운 이름도 향기도
나의 질투 못 꺼낸 비밀들도
가질 수 없었지 넌 입김처럼
희미하게 날아가 버렸네
너는 지금쯤 어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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