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치타, 오하영, 서은광, 박재정 With A Song 뮤비 가사 노래 듣기

제아, 치타, 오하영, 서은광, 박재정 With A Song 뮤비 가사 노래 듣기

2020년 9월 1일 발매한 싱글앨범 With A Song

 

작사 : 김이나,치타(Cheetah)

작곡 : 제아,조형우

편곡 : 조형우

 

“음악은 시간을 담는 가장 단단한 서랍이다. 더 대단한 건 우리가 따로 정리하지 않아도 시간은 음악 속에 차곡차곡 들어가 앉는다는 것.”
 
어릴 적, 좋아하는 음악을 끊임없이 들으며 꿈을 키워온 기억이 납니다. LP 디스크가 닳도록,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디지털 음악을 구매하여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기까지 세대마다 방법은 달라도 음악은 항상 우리 곁에서 함께 하고 삶의 이야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음악은 우리와 함께 있지만 종종 음악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기 보다 경쟁적으로 음악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의 본질과 가치를 깊게 고민하고 싶었고 좋은 음악을 접할 때의 순수한 기쁨과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뮤지션과 리스너,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의 힘으로 앞으로도 음악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가진 음악과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제아, 치타, 오하영, 서은광, 박재정 With A Song 뮤비 가사 노래 듣기

아주 멀리 있던 어느 여름날의 밤도
이름조차 흐릿해진 그 사람의 마음도
멜로디에 담겨 불어오면
단숨에 모든 게 떠오르곤 해
I can hear me in myself
난 들을 수 있어
때론 내 맘을 나보다
잘 알던 비밀의 노래
I can hear the days and nights
난 만날 수 있어
나는 가만히 내게로 떠난다
두 눈을 감고 with a song
당연하게 지나쳤던 어느 골목길도
기억조차 나지 않던 사소한 웃음도
찰나의 리듬이 불러오면
단숨에 그곳에 다시 서 있어
I can hear me in myself
난 들을 수 있어
때론 내 맘을
나보다 잘 알던 비밀의 노래
I can hear the days and nights
난 만날 수 있어
나는 가만히 내게로 떠난다
두 눈을 감고 with a song
난 상처투성이가 돼버린 music
날 달래줘
가장 자유롭던 순간
찾아 꺼내 with a song
너와 미소 짓던 어느 날
또 버텨왔던 많은 밤
지금 떠올리면 언제나 난 널 믿었어
잠시 여길 벗어나
그때 그 자리에 있어 난
내리는 비에 흠뻑 젖은 얼굴 위에
마냥 즐거움에 젖어
신발 젖을 걱정 없어 넌
나만 아는 그때의 너에게로 떠나
with a song
전부 그 속에 있어 노래 속에 있어
많이 외롭고 힘들던 날들도
좋았던 날도
다시 부를 수 있어 떠올릴 수 있어
잊고 싶었던 아팠던 이름도
오랜 기억도
I can hear me in myself
난 들을 수 있어
때론 내 맘을 나보다
잘 알던 비밀의 노래
I can hear the days and nights
난 만날 수 있어
나는 가만히 내게로 떠난다
두 눈을 감고 with a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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